이강인 홍명보호 시절 ‘독박 축구’ 걱정할 필요 없다! 아틀레티코, 훌리안 붙잡기 위해 ‘절친’ 로메로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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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홍명보호 시절 ‘독박 축구’ 걱정할 필요 없다! 아틀레티코, 훌리안 붙잡기 위해 ‘절친’ 로메로 영입 추진

인터풋볼 2026-08-11 02: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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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훌리안 알바레즈를 붙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1년 넘게 영입을 추진해 온 목표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이제 아틀레티코의 손에 닿을 수 있는 상황이다. 로메로의 리더십은 수비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그의 합류는 수비진의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팀 내 경쟁까지 강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로메로 영입에는 또 다른 예상치 못한 효과가 있다. 바로 훌리안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두 선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라는 것 이상의 관계다. 두 선수는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으며, 로메로는 여전히 알바레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 때문에 로메로가 훌리안의 상황을 안정시키는 '조력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무관에 그친 아틀레티코. 확실한 전력 보강을 하고자 지갑을 열어 수준급 자원들을 데려왔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모르텐 히울만, 이강인 등을 차례차례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훌리안이 이적을 강력히 희망해 골치 아프게 됐다. 훌리안은 지난 두 시즌 동안 49골 17도움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최전방 선봉장으로 활약했는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팀을 떠나겠다고 발언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차기 행선지로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원하는 것으로 아틀레티코 팬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아틀레티코는 무조건 훌리안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현재까지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오퍼를 모두 거절하며 매각 의지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다만 훌리안이 여전히 아틀레티코 잔류 의지를 확실히 밝히지 않아 거취가 불투명한데 절친한 로메로를 데려와 훌리안 마음을 붙잡겠다는 계획이다.

매체는 “로메로는 훌리안이 줄곧 함께 뛰길 원했던 선수다. 따라서 그의 합류는 훌리안이 바르셀로나 이적을 고려하는 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로메로는 아틀레티코에서 팬들과의 상당한 적대감 속 힘든 시간을 보내는 몇 달 동안 의지할 수 있는 친구이자 지원군이 되어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훌리안이 잔류한다면 이강인에게도 좋은 소식이다. 최전방 핵심 훌리안이 팀을 떠난다면 새로 아틀레티코에 입성한 이강인이 공격에서 큰 부담을 안을 수 있기 때문. 반대로 훌리안이 잔류하고 로메로까지 합류한다면 이강인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는 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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