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소유기’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소유가 10년 전 투자한 1억 원으로 6년 만의 이사 로망을 실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6년 만에 이사한 소유 집 최초 공개.. !! (+가구, 인테리어, 시공)’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소유는 새집 곳곳을 직접 소개했다. 그는 “우리 집의 콘셉트는 남을 위한 공간과 나를 위한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며 현관과 가까운 곳에 마련한 사우나방부터 공개했다.
사우나방은 소유가 새집에서 실현한 로망 중 하나였다. 그는 “엄청 고민했는데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방 안 가득 편백 향이 퍼진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활용법도 남달랐다. 소유는 “운동이 끝나고 조금 더 극적인 효과를 내고 싶을 때 사우나를 한 번 하고 냉수마찰을 하는 게 루틴이다. 아침에 붓기가 있는데 운동하기 귀찮을 때도 사우나를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쪽 벽에는 안무 연습을 위한 대형 거울도 설치했다. 소유는 “안무 연습할 시간이 없어서 거울을 일부러 크게 달았다. 여기서 가끔 안무를 따기도 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소유기’ 캡처
소유는 “내 집이라고 생각하니까 마음도 편하다. 질리면 또 바꾸면 되지 않나”라며 “전 집에서 이루지 못한 로망을 이 집에서는 꿈의 나래를 펼치며 누리고 있는 것 같다. 좋은 집에 잘 왔으니 좋은 일들이 생기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새집 마련에는 10년 전 시작한 주식 투자가 힘을 보탰다. 소유는 주식 공부 차원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1억 원 정도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소유는 “10년 전쯤 주식 공부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에 1억 원 정도를 넣어뒀다. 이사할 시기가 됐을 때 엄마가 주식 이야기를 꺼냈고, 이 수익금 덕분에 새집으로 이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0년 전 투자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이 6년 만의 이사에 힘을 보태면서 소유는 사우나방과 헬스방 등 꿈꿔왔던 공간을 새집에서 현실로 만들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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