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팔당 상류 ‘햇빛소득마을’ 조성 총력…6개 시·군 219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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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팔당 상류 ‘햇빛소득마을’ 조성 총력…6개 시·군 219억원 규모

경기일보 2026-08-10 16:50: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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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도가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상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경기도 제공
6일 경기도가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상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상수원 보호 규제로 오랜 기간 희생을 감내해 온 팔당 상류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부담 없이 태양광 발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계기금 햇빛소득마을’ 집중 육성에 나섰다.

 

도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2027년 재생에너지 특별주민지원사업’ 공모에 도내 6개 시·군(가평·양평·여주·이천·광주·용인)이 총 219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에 태양광과 히트펌프(고효율 냉난방 설비)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주민들은 전기료와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까지 얻게 된다. 특히 기존 사업과 달리 주민 자부담 비용이 전혀 없는 100% 전액 지원 방식이라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의 전체 편성 예산은 총 221억원이다. 9월 중 평가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예산이 배정될 예정이다.

 

이에 도는 도내 시·군이 신청한 사업이 최대한 많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 체계를 가동 중이다. 도 소속 수자원·에너지 부서와 한국에너지공단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합동 지원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6일에는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모 평가 기준과 기술적 타당성을 꼼꼼히 점검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마쳤다.

 

김연지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상수원 보호를 위해 오랜 기간 규제를 감수한 주민들이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소득을 얻고 전기료와 난방비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수자원본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6개 시·군의 사업이 최대한 많이 선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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