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강특위 재가동…‘당권파 vs 비당권파’ 분란 전초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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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강특위 재가동…‘당권파 vs 비당권파’ 분란 전초전 되나

경기일보 2026-08-10 16:37: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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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와 정희용 사무총장이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동산 정책 정상화 토론회 도중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와 정희용 사무총장이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동산 정책 정상화 토론회 도중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이후 멈춰 있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재가동하면서 당내 계파 간 긴장감도 높아질 전망이다. 전국 당협 조직을 새로 정비하는 과정에서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희용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강특위 구성을 의결했다. 구자근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고, 최기식 의왕·과천 당협위원장과 곽내경 부천갑 당협위원장 등도 새로 합류했다.

 

조강특위는 앞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30여곳에 달하는 사고 당협의 조직위원장 인선에 착수할 예정이다. 당협위원장은 지역 당원 조직과 향후 공천 과정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리인 만큼 인선 결과에 따라 당내 세력 지형도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내년 4월 재보궐선거와 차기 총선을 앞두고 친장동혁계 등 당권파 인사들이 얼마나 전진 배치될지가 관건이다. 비당권파 측에서 ‘자기 사람 심기’라는 반발이 나올 경우 조강특위가 임기 후반기 장동혁 체제의 당내 갈등을 촉발하는 첫 시험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

 

장동혁 대표는 이달 말 취임 1주년을 맞아 오는 26일께 ‘임기 후반기 당 운영 방안’에 대한 구상을 취임 1년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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