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엿같은 사랑'은 기억상실 걸린 검사 '고은새'와 자칭 남자친구라 우기는 복싱 코치 '장태하'의 설렘 찐득한 동거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오는 7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8.05/
배우 하영 측이 증조부의 친일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일간스포츠에 “배우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하영의 증조부는 안상호”라고 밝혔다. 이어 증조부의 친일 행적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영은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증조할아버지는 양의학을 일본에 가서 배워오셨다. 한양에 개원을 하신 첫 의사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치의였다기보다는 그때 개원한 양의학 병원이 별로 없었다 보니까, 증조 할아버지가 고종의 진료를 본 것으로 알고 있다. 할아버지, 아버지도 의사고 언니도 뒤를 이었다”고 덧붙였다.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는 1902년 일본 동경자혜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해 한국인 최초로 일본 의사 면허를 취득한 인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안상호가 1918년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 “나는 일본 사람과 똑같다. 지금 조선 옷은 한 벌도 없고, 매운 음식은 조금도 못 먹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친일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하영은 2019년 KBS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로 데뷔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에 검사 고은새 역할로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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