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박물관·미술관 콘텐츠와 경기도의 지역적 가치를 담은 문화상품 발굴에 나선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월 9일까지 ‘제6회 경기문화재단 문화상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재단 소속 8개 박물관·미술관의 콘텐츠와 경기도의 지역성·지역상생·다양성·친환경 등 사회·환경적 가치를 문화상품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뮤지엄 콘텐츠형’과 ‘로컬·소셜형’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뮤지엄 콘텐츠형’은 재단 소속 8개 박물관·미술관의 소장품과 전시, 공간, 건축, 상징 등을 활용한 문화상품을 공모한다. 경기도박물관의 ‘성산이씨 장신구 일괄’, 실학박물관의 ‘곤여만국전도’, 전곡선사박물관의 ‘주먹도끼’,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수어장대’ 등이 주요 소재다. 경기도미술관의 주요 작품과 백남준아트센터의 ‘TV첼로’, 어린이박물관 캐릭터 등도 활용할 수 있다.
‘로컬·소셜형’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역사·자연·산업·생활양식 등 지역 고유 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예술가와 창작자 등의 협업을 통한 지역상생 상품과 다양성·친환경·자원순환·기부 등 사회·환경적 가치를 담은 ‘미닝아웃’ 상품도 포함된다.
선정 상품에는 최대 300만원의 개발비를 지원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8개 뮤지엄숍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시범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판매 성과에 따라 후속 유통과 입점, 크라우드펀딩 연계도 지원한다.
서류는 9월7일부터 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견본은 같은 달 14일부터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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