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이달부터 ‘달서 AI 복지도우미 챗봇’과 ‘종량제봉투·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 판매처 지도’를 민원 안내 챗봇 ‘달봇(DalBot)’에 추가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AI 복지도우미는 주민이 일상적인 문장으로 질문하면 복지급여와 지원사업, 신청 자격, 이용 절차 등을 대화형으로 안내한다. 여러 부서와 기관에 흩어진 복지정보를 챗봇에서 쉽게 찾도록 해 정보 검색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다만 챗봇 답변은 복지제도에 대한 일반적인 안내로 실제 지원 대상 여부와 급여 수준은 소득·재산 조사 등 행정기관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제도 변경이나 개인별 조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신청 전 담당 부서의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
종량제봉투·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 판매처 지도에서는 이용자 위치 주변의 판매점을 찾을 수 있다. 판매처별 주소와 취급 품목,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규격 등을 제공해 전입 주민이나 처음 구매하는 주민의 불편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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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서비스를 시작한 달봇은 폐기물·재활용, 일자리·청년, 주민등록·민원, 출산·육아, 교육·문화, 복지·돌봄, 세무·교통, 보건·위생, 생활·안전 등 9개 분야 220여종의 정보를 제공한다.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하거나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달봇 시작하기’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내부 행정업무에도 직원 개발 AI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달서구 직원 연구동아리 ‘AIdea Lab’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프로그램을 만드는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달서 AI 행정비서’ 포털을 구축했다.
이 포털은 직원 결혼 소식 이미지 제작과 정책자료 수집,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작성, QR코드 생성, 초과근무자 급식비 계산 등 반복 업무를 지원한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공무원이 업무 과정에서 확인한 불편을 AI 서비스로 직접 개선한 사례”라며 “답변의 정확성과 이용 편의성을 점검하면서 주민 생활과 행정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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