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 시은이 깊은 울림을 남긴 첫 뮤지컬 도전의 막을 성공적으로 내렸다.
10일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뮤지컬 '서편제'를 마친 시은의 종연 소감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종연한 뮤지컬 '서편제'는 이청준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소리꾼 가족의 여정을 통해 소리가 지닌 삶의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작품이다. 판소리를 매개로 가족 간의 갈등과 선택, 화해의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극 중 시은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과 운명에 맞서 나가는 진정한 아티스트 '송화' 역을 맡아 열연했다. 탄탄한 아역배우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다진 안정적인 연기 내공과 스테이씨 멤버로 보여준 단단한 보컬감을 바탕으로 소리를 통해 삶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송화의 서사를 섬세하고 깊게 표현하면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었다.
첫 뮤지컬 도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시은은 소속사를 통해 "'서편제'는 평소 스스로에게 확신을 갖기 어려웠던 저에게 행운처럼 찾아와 준 작품이다. 두려움을 용기로, 불확신을 도전으로 믿게 해줬고, 송화와 함께하며 무대 연기와 관객분들과의 호흡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준비 과정부터 무대에 서는 순간까지 받았던 칭찬과 격려, 쓴소리 모두 제게 큰 자극이자 양분이 됐다. 함께해 준 모든 배우분들과 그동안 '서편제', 그리고 시은의 송화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무대역량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뮤지컬 신고식을 치른 시은이 앞으로 펼쳐낼 새로운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시은이 속한 스테이씨는 오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단독공연을 개최하고, 마닐라, 마카오, 타이베이, 퍼스, 멜버른, 시드니 등의 일정으로 전개되는 2026 스테이씨 팬콘서트 투어 'STAY CLOSER(스테이 클로저)' 행보에 오른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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