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아람 기자┃최민욱이 시즌 두 번째 역전 우승을 거두며 스크린골프 최강자의 진면목을 입증했다.
골프존은 지난 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6 신한투자증권 GTOUR’ 6차 메이저대회 결선에서 최민욱이 최종 합계 17언더파(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8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5승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대회는 총상금 1억 2천만 원 규모의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로 치러졌다.
경기는 AI 스핀센서가 탑재된 최신 시뮬레이터 ‘투비전NX플러스’ 투어 모드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콕힐 골프클럽(NO.4)의 까다로운 코스 난도 속에서 선수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졌다.
최민욱은 최종라운드 1번홀을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이후 버디만 9개를 잡아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후반 홀까지 이어진 다수의 공동 선두 경쟁 속에서도 침착한 플레이를 유지한 끝에 메이저 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2,500만 원과 블루재킷이 수여됐으며, 우승 특전으로 3년간의 GTOUR 시드권 및 오는 9월 열리는 KPGA ‘골프존 오픈’ 출전권이 주어졌다.
군 복무 후 좋은 샷감을 보여주고 있는 KPGA 김한별을 비롯해 순지호, 이성훈, 염돈웅이 공동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염돈웅은 최종라운드 15번홀에서 알바트로스를 기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현장 갤러리와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동시 시청자 1만여 명)를 통해 뜨거운 열기를 더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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