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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자체 개발한 FDS를 통해 케이알이심(KReSIM) 투자 사기 1450건을 예방하고 고객 자산 약 185억원을 보호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한 eSIM 판매업체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eSIM 판매 사업을 미끼로 고수익과 다단계 수당을 약속하며 투자자를 모집한 후 수익 정산을 중단, 잠적하는 사기를 벌여왔다. 피해자가 전국적으로 2만~3만명, 피해액도 수천억원에 달한다.
하나은행은 자사 고객이 KReSIM 사기 피해를 입는 걸 막기 위해 FDS에 KReSIM 투자 사기 패턴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그 결과 KReSIM 법인 계좌에 거래가 포착되면 거래 승인과 모바일 뱅킹 설치·로그인을 차단해 사기 행각을 막았다. 또한 전담 직원 상관과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고객을 밀착 보호했다.
하나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날로 지능화, 다양화되는 신종 금융사기로부터 손님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이고 세심한 보호조치를 마련하고 있다”며 “FDS 전문 인력 양성 및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최고 수준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금융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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