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영입에 실패한 아스널은 다른 공격수로 눈을 돌려야 하는 상황이다. 여러 공격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 속 오언은 래시포드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비니시우스를 강력히 원했다. 기존 자원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활약은 아쉽고 레안드로 트로사르는 이적해 확실한 좌측 윙어가 없기 때문. 여러 매물을 탐색하던 중 비니시우스를 예의주시했다. 이후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 영입 시도했지만, 노력이 무색하게도 비니시우스가 최근 재계약을 맺어 계획은 엎어졌다.
이런 가운데 오언은 아스널이 래시포드를 데려오는 게 괜찮을 것이라 주장했다. 오언은 영국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비니시우스가 아스널로 오는 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래시포드 같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말이 된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아스널이 왼쪽에서 뛸 수 있는 공격수를 찾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영입이라고 본다. 래시포드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계획에 잘 맞을 것이며 현재 아스널 선수들과도 잘 어울릴 것이다. 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접근한다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이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한때 맨유가 자랑하던 ‘차세대 공격수’였다. 구단 연령별 유스 시스템을 거쳐 프로 데뷔했고, 프로에서 꽤 괜찮은 활약을 이어가 미래를 기대케 했다. 그러나 부상 및 부진으로 폼이 떨어졌고 프로 의식도 저하된 모습을 보여 입지가 좁아져,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났는데 49경기 14골 11도움을 기록해 재기에 성공했다.
현재는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해 맨유로 돌아왔다. 프리시즌은 맨유에서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래시포드를 원하는 팀이 꽤 있고 맨유도 매각에 열려있는 상황이라 이적료 합의가 된다면 이적 가능성이 있다. 래시포드 차기 행선지는 어디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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