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최우수산' 최종회에서는 유세윤, 장동민, 허경환, 붐, 양세형 등 대한민국 대표 예능 베테랑 5인방이 마니산을 찾아 마지막 여정을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레전드 캐릭터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장동민은 '봉숭아학당'의 경비 아저씨, 유세윤은 복학생, 양세형은 '화상고' 무술부, 허경환은 '거지의 품격' 꽃거지, 붐은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변신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강화 풍물시장 식사와 함허동천 계곡 물놀이로 여정을 시작한 이들은 시청률을 위해 허경환의 연애사를 탈탈 터는가 하면, 물풍선 레이스 미션을 통해 꼴찌를 가렸다.
미션 결과 꼴찌로 확정된 허경환과 등산 메이트 양세형은 소원을 이뤄준다는 마니산 참성단에 올라 절을 올렸다. 이들은 "최선은 다했다. '최우수산'을 오랫동안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연장 방송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특히 허경환이 은근슬쩍 내 집 마련 소원을 덧붙이자, 양세형이 "저는 '최우수산'만 잘되면 된다"고 선을 그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남자 최우수상 후보자였던 이들의 결성으로 화제를 모은 '최우수산'은 아차산, 대둔산, 지리산 등 전국의 명산을 누비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산뿐만 아니라 섬을 탈출하는 '최우수섬', 방송국을 습격하는 '최우수산적', 쿡방과 먹방을 결합한 최우'수산' 등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며 베테랑들의 막강한 케미스트리를 입증했다.
마지막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끝까지 연장을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5인방의 예측 불허 예능 정상 쟁탈전 '최우수산'은 지난 9일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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