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수비? 못하면 1군에 존재할 이유 없죠”…KBO 최초, 만능 수비수 김한별의 가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완벽한 수비? 못하면 1군에 존재할 이유 없죠”…KBO 최초, 만능 수비수 김한별의 가치

스포츠동아 2026-08-09 15:16:31 신고

3줄요약
NC 김한별은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6, 7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로 뽑혔다. KBO리그 최초 2연속 수상이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 김한별은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6, 7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로 뽑혔다. KBO리그 최초 2연속 수상이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수비가 첫 번째다.”

김한별(25·NC 다이노스)은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경기 후반부나 주전 선수의 휴식이 필요할 때 그라운드에 나서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내야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한별은 6월 수비력을 인정받으며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KBO리그 공식 기록위원이 승리 확률 기여도와 수비 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 달간 최고점을 경신한 선수를 뽑는다. 그는 7월에도 이 상을 받았다. KBO리그 최초 2연속 수상이다.

김한별은 강점인 수비를 앞세워 자신의 야구를 펼치고 있다. “나는 수비에 자신있다. 그만큼 완벽하지 않으면 1군에 존재할 이유가 없다. 수비가 첫 번째라고 생각해 많은 연습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C 김한별(왼쪽)은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6, 7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로 뽑혔다. KBO리그 최초 2연속 수상이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 김한별(왼쪽)은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6, 7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로 뽑혔다. KBO리그 최초 2연속 수상이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대수비를 맡다 보니 완벽한 수비가 필수지만 부담은 없다. 오히려 기회로 생각하며 즐긴다. 김한별은 “확실히 (박)민우 형이 실책하는 일보다 내가 실책할 때 여파가 더 크다. 순간순간 집중하려는 생각뿐이다. 부담은 없다”며 “여러 포지션에 나서는 만큼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진다.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한별은 안정적인 수비력과 함께 타격에서도 점점 발전하고 있다. 2024시즌부터 2025시즌까지 2년간 타율 3할을 기록할 만큼 콘택트 능력을 끌어올렸다. 주전에 다가가려 하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NC 내야진은 1루수 외국인 타자 블레인 크림(29), 2루수 박민우(33), 유격수 김주원, 3루수 김휘집(이상 24)으로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2026 KBO 신인드래프트서는 1라운드 2순위로 내야수 신재인(19)을 뽑아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김한별을 낙담하지 않는다. 묵묵히 자신에게 올 다음 기회를 기다린다. 그는 “어느 팀이든 경쟁은 존재한다. 선수 출전은 감독님의 권한이다. 나는 열심히 준비만 하면 된다”며 “개인적으로는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100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목표도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NC 김한별은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6, 7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로 뽑혔다. KBO리그 최초 2연속 수상이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 김한별은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6, 7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로 뽑혔다. KBO리그 최초 2연속 수상이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