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초희의 독박 육아 근황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 180회에는 드라마와 예능,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던 오초희가 결혼 3년 차 쌍둥이 엄마로 돌아와 변호사 남편과의 갈등을 털어놓는다.
이날 오초희의 등장에 스튜디오는 일순간 술렁인다. 알고 보니 오초희는 MC 장동민과 과거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며 ‘썸’처럼 엮였던 것. 오초희는 구썸남 장동민과의 조우에 “진짜 많이 보고 싶었다”고 반가워하고, 이에 장동민 역시 “누구와 결혼할지 궁금했다”고 전해 이목을 끈다.
쌍둥이 육아에 지친 오초희는 남편이 아이들에게 진심을 다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남편은 일이 바쁘다고 맞선다. 전국 각지의 재판을 다니는 남편은 “하루에 네 시간 밖에 자지 못한다. 일찍 퇴근해도 밤 10시”라고 밝힌다. 이에 오초희는 “남편은 일하는 중에는 아이들 생각이 별로 안 난다고 하더라. 아빠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고 서운함을 털어놓는다.
출산 후 회복할 틈도 없이 육아에 뛰어든 오초희는 허리와 손목에 보호대를 찬 채 하루 종일 두 아이를 돌보는가 하면, 대상포진과 유선염까지 겪었다고. 오초희는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만큼 아팠다. 사경을 헤맨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아내가 칼로 도려내는 것처럼 아프다고 호소해도 “괜찮아?”라는 말조차 건네지 않는 남편의 냉담한 반응에 오은영 박사는 울화통을 터뜨린다.
급기야 오초희는 “남편과는 벽과 대화하는 기분이다. 이러다가는 헤어질 수도 있겠다”라며 눈물을 보이는데. 이들 부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1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80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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