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역 읍·면 보건지소 운영시간을 1시간 앞당긴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에 취약한 농촌지역 노인 등 시민들의 보건 의료 접근성을 높여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보건지소 운영 시간이 진료 의사(의과) 순회 진료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변경된다.
한방 진료나 기타 보건 사업은 기존 운영 시간대로 유지된다.
운영 시간 조정 기간은 10일부터 내달 23일까지다. 지역 읍·면 보건지소 6개소(진영·진례·한림·생림·상동·대동)가 대상이다.
오전 8시부터 9시까지를 '어르신 폭염 건강 지킴이' 시간으로 운영해 폭염 취약 시간대 이전에 조기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알리고 건강 관리 상담을 강화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게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영시간 조정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철 건강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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