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김부장’의 살벌한 남 실장 이동하가 아내 소진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사랑꾼이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410회 말미에는 배우 이동하의 일상이 담긴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근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최종 빌런 남 실장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동하는 집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아침부터 무전기를 집어 든 그는 아내 소진을 향해 다정하게 “굿모닝”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동하의 매니저는 “이동하 님의 세계는 소진 님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며 “솔로통 오게 만드시는 분인 것 같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진 역시 드라마 속 남편의 모습과 실제 성격 사이의 간극을 언급했다. 그는 “순둥순둥한데 거기서는 너무 무서운 사람이니까 주변에서 오빠한테 이빨 안 뽑히게 조심하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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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순금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소지섭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홍현희가 “제일 궁금했던 게 소지섭 씨가 모든 스태프, 연기자들에게 금을 선물했다. 대략 억 단위라던데”라고 묻자 출연진의 시선이 이동하에게 쏠렸다. 이동하가 직접 밝힐 이야기는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이동하는 연극 ‘갈매기’ 연습실을 찾아 배우로서의 일상도 보여준다. 이미도는 이동하를 두고 “드라마를 보고 연습실에 오면 낯설 때가 있다”며 “나랑 같은 극단에 있었다. 내가 선배다. 동갑이지만 그림자도 못 밟을 선배였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이동하와 소진은 오랜 교제 끝에 2023년 11월 결혼했다. ‘김부장’의 빌런 이미지를 벗고 아내 소진 한정 사랑꾼으로 돌아온 이동하의 일상은 15일 오후 11시 10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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