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박은빈♥양세종, 가짜 약혼이 진짜 감정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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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박은빈♥양세종, 가짜 약혼이 진짜 감정으로 번졌다

뉴스컬처 2026-08-09 08:0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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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재성] ‘오싹한 연애’가 위장 관계를 넘어선 감정의 변화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방송된 '오싹하 연애' 7회에서는 천여리(박은빈)와 마강욱(양세종)이 주변의 의심을 잠재우기 위해 위장 약혼을 공식화한 뒤, 이를 뒷받침할 ‘연인 서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담겼다. 이들은 자연스러운 호흡과 기민한 대응으로 가족들 앞에서도 빈틈없는 연기를 이어가며 관계의 설득력을 높였다.

사진=오싹한 연애
사진=오싹한 연애

특히 “많이 좋아합니다, 여리 씨”라는 마강욱의 한마디는 감정의 여지를 남기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의도와 진심의 경계에 선 고백은 천여리의 마음에도 작은 파장을 일으켰다.

두 사람은 연인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사람과의 접촉을 꺼려온 천여리는 마강욱과 함께 한강 러닝에 나서며 새로운 경험에 발을 내디뎠고, 마강욱 역시 천여리가 즐기는 실내 클라이밍에 도전하며 어색하지만 진심 어린 모습을 드러냈다. 서로의 취향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관계의 온도를 서서히 끌어올렸다.

반면, 이들의 약혼을 저지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됐다. 천여리를 향한 감정을 품고 있는 강민환(옹성우)은 마강욱의 약점을 파고들기 위해 검찰 인맥을 활용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의미를 숨긴 채 던진 발언은 앞으로의 충돌을 예고했다.

여기에 천하리(조혜주)까지 가세했다. 그는 천여리를 집요하게 뒤쫓으며 약점을 찾기 위해 집착에 가까운 행동을 이어갔다. 사건 현장에서 세 사람이 맞물리며 긴박한 상황이 펼쳐졌고, 마강욱이 천여리를 숨기며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는 전개는 긴장도를 끌어올렸다.

서로를 향한 감정이 점차 깊어지는 가운데, 이를 흔들려는 외부의 압박이 거세지며 이야기는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위장으로 시작된 관계가 어디까지 나아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오싹한 연애’ 7회는 전국 최고 5.6%, 수도권 최고 5.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 및 종편 채널 1위를 이어갔다. 2049 시청률에서도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은빈과 양세종의 관계 변화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8회는 9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재성 kisng102@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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