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백담사 인근 계곡에서 피서객 7명이 불어난 물로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58분경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담사 주차장 인근 계곡에서 남성 3명과 여성 4명이 갑작스러운 수위 상승으로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30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구조대원들은 계곡 건너편에 수평 로프를 설치하고 구명보트를 이용해 약 1시간 30분 만에 피서객 7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피서객들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여름철 산간 계곡에서는 국지성 호우로 인해 수위가 급격히 오를 수 있다며,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비가 내리거나 계곡물 수위가 높아질 경우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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