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셜 떴다! '우울증 호소' 아라우호, 'CB 전멸' 리버풀로 임대 이적 임박!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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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셜 떴다! '우울증 호소' 아라우호, 'CB 전멸' 리버풀로 임대 이적 임박!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

인터풋볼 2026-08-08 2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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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인터풋볼=송건 기자] 로날드 아라우호가 리버풀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바르셀로나 소속의 수비수 아라우호를 한 시즌 임대로 영입하는 데 근접했다. 이번 계약에는 그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는 이번 주말 리버풀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아라우호는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 센터백으로 2019-20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200경기 이상 출전하며 꾸준히 활약했다.

정신적으로 부침을 겪기도 했다. 아라우호는 지난해 11월부터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가를 요청해 잠시 팀을 떠나 있었다. 그는 이후 인터뷰에서 "한동안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18개월 동안 불안 증세가 지속되다가 결국 우울증으로 이어졌다"며 "스포츠와 관련된 문제만이 아니라, 가족 및 개인적으로도 문제가 있었다. 나 자신이 아니라고 느꼈고, 그 순간 '뭔가 잘못됐다, 도움을 청해야겠다'라고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이후 아라우호는 각종 종교 유적지를 방문한 뒤, 우루과이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회복에 성공했고, 1월에 팀에 복귀해 다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기분이 달라졌고, 더 행복해졌고, 내가 하는 일,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됐고, 그것이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회복에는 성공했지만, 그동안 파우 쿠바르시와 제라르 마르틴이 1군에서 입지를 견고히 해 아라우호의 역할이 작아졌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단 11번에 그쳤다. 이 상황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아라우호의 이적에 불을 지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한지 플릭 감독은 아라우호와 만나 지난 시즌과 같은 수비 전형을 유지할 계획이며, 그에게 출전 시간은 주겠지만 핵심 역할은 맡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과 니즈가 맞아떨어졌다.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프리시즌 도중 조 고메즈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수비진 뎁스가 얇아졌다. 신입생 제레미 자케는 전 소속팀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아직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고, 조반니 레오니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아라우호의 합류는 리버풀의 수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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