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팀 자체 최장기 진입 기록을 갈아치우며, 식지 않는 글로벌 신드롬의 굳건한 이정표를 세웠다.
8일 빅히트 뮤직 측은 영국 오피셜 및 스포티파이 등 최신 글로벌 차트 지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이 거둔 자체 최장기 차트인 신기록과 전방위적인 호성적을 전했다.
실제 차트 지표를 살펴보면 방탄소년단의 압도적인 앨범 파워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뚜렷하게 나타난다.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8월 7일~13일 자)에서 '아리랑'은 '오피셜 앨범 톱 100' 43위에 오르며, 2019년 미니 6집 'MAP OF THE SOUL : PERSONA'가 세웠던 19주 기록을 깨고 무려 20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팀 통산 최장 대기록을 썼다.
여기에 '오피셜 피지컬 앨범'(16위), '오피셜 바이닐 앨범'(38위) 등 실물 음반 지표의 역주행까지 더해져 튼튼한 앨범 화력을 입증했다. 이와 동시에 스포티파이의 최신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8월 6일 자) 차트에서도 3위를 차지, 20주 연속 '톱 3'를 수성하는 철옹성 같은 파워를 과시했다.
이러한 거침없는 앨범 차트 롱런과 함께 곡 단위의 화력도 매섭다. 타이틀곡 'SWIM'이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6위로 2주 연속 순위 상승을 이뤄내며 4개월째 '톱 10'을 굳건히 지킨 가운데, 'Body to Body'(174위), 'Hooligan'(193위) 등 수록곡 다수가 글로벌 차트를 동시 타격하며 탄탄한 스트리밍 파워를 보태고 있다.
이렇듯 앨범과 수록곡 전반에 걸친 거대한 동반 상승효과의 강력한 기저에는 수록곡 'NORMAL'의 폭발적인 뒷심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뮤직비디오와 한국어 음원 발표를 기점으로 차트 내 존재감을 다시금 키운 'NORMAL'은 영국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11위)와 '오피셜 싱글 세일즈'(13위)에 5주째 머문 데 이어,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도 44위에 오르며 확고한 견인차 구실을 하고 있다.
곡 단위의 흥행이 앨범 전체의 유기적인 상승효과로 직결되는 압도적인 스트리밍 화력은 이들이 앞으로 써 내려갈 무한한 글로벌 기록들을 한층 기대케 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폭스버러를 거쳐 지난 1~2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이스트 러더퍼더에서 북미 투어의 두 번째 막을 화려하게 올렸다. 오는 10일과 11일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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