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PL 레전드, ‘양발 슈팅-골 결정력-스피드’로 유명했는데 드리블도 최상위권…손흥민, 최근 10시즌 돌파 성공 전체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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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PL 레전드, ‘양발 슈팅-골 결정력-스피드’로 유명했는데 드리블도 최상위권…손흥민, 최근 10시즌 돌파 성공 전체 10위

인터풋볼 2026-08-08 15: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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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손흥민이 지난 10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드리블 돌파를 성공한 선수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7일(한국시간) 지난 10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드리블 돌파(Take-ons)를 성공한 선수들의 순위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총 406회를 기록하며 전체 10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해당 기간 프리미어리그 305경기에 출전해 406차례 상대 수비수를 제치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손흥민은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슈팅 능력과 뛰어난 골 결정력, 폭발적인 스피드로 더 잘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 기록을 통해 직접 공을 몰고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드리블 능력 역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이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특히 손흥민은 단순히 빠른 발만 활용하는 공격수가 아니었다.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순간적인 방향 전환과 폭발적인 가속으로 수비수를 따돌렸고, 직접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진입해 슈팅으로 연결하는 장면을 수차례 만들어냈다. 공간이 열렸을 때는 긴 거리를 직접 질주하며 상대 수비진 전체를 무너뜨리는 모습도 손흥민의 전매특허였다.

1위는 아다마 트라오레였다. 트라오레는 261경기에서 무려 747회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며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윌프리드 자하가 226경기 725회로 2위, 라힘 스털링이 270경기 494회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모하메드 살라가 315경기에서 455회를 성공시키며 4위에 자리했고, 에당 아자르는 107경기만 뛰고도 446회를 기록해 5위에 올랐다. 알랑 생막시맹(428회), 마커스 래쉬포드(414회), 조던 아예우(410회), 미카일 안토니오(409회)가 뒤를 이었고 손흥민이 406회로 TOP10을 완성했다.

손흥민의 기록은 더욱 의미가 있다. 명단에는 트라오레, 자하, 아자르, 생막시맹 등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개인 돌파 능력으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손흥민 역시 이들과 함께 TOP10에 자리하며 드리블 능력에서도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손흥민을 대표하는 무기는 여전히 양발 슈팅과 정확한 마무리, 폭발적인 스피드다. 여기에 지난 10시즌 동안 406번이나 상대 수비수를 직접 제쳤다는 기록까지 더해졌다.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했던 손흥민이 단순한 골잡이가 아니라 돌파 능력까지 갖춘 완성형 공격수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지표다.

사진=스쿼카
사진=스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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