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그냥진구’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조정석이 두 딸의 남은 밥을 먹다 살이 쪘다는 현실 육아 근황을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그냥진구’에는 조정석과 윤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진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차기작 촬영을 앞두고 다이어트 중이라는 조정석은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진구와 윤경호가 “진짜 많이 빠졌다”, “얼굴이 확 달라졌다”고 하자 그는 “감독님이 미팅할 때 살을 뺐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러닝이 최고다. 유산소가 짱”이라고 말했다.
살이 찐 이유에는 두 딸의 육아가 있었다. 조정석은 “둘째가 태어나고 휴식기를 가지면서 살이 좀 쪘다”며 “아이들이 내가 해주는 볶음밥을 좋아한다. 먹이고 남으면 아깝지 않나. 내가 해치우다 보니 살이 쪘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그냥진구’ 캡처
이어 “가끔 아이들에게 ‘아빠가 해준 볶음밥이 맛있어, 엄마가 해준 볶음밥이 맛있어?’라고 물어보는데 아빠 볶음밥이라고 한다”며 은근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두 딸의 아빠로 완전히 적응한 일상도 전했다. 조정석은 “머리를 묶어주기도 하고 공주놀이도 한다. 가끔 내가 왕자가 되기도 하고 만화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며 “그런 바이브가 어느새 내 몸에 쏙 들어와 있더라”고 말했다.
최근 두 딸이 악뮤에 푹 빠졌다는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나만 보면 ‘소문의 낙원’ 춤을 춘다”며 딸들의 모습을 촬영해 아내 거미를 통해 악뮤에게 영상편지를 보냈고, 이수현이 답장 영상을 보내줘 아이들이 크게 기뻐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새 시리즈 ‘페이퍼맨’ 출연을 확정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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