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오전 7시 1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에어비앤비 주가는 전일 대비 8.15% 상승한 164달러까지 오르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장 중 156.50달러까지 오른 에어비앤비 주가가 호실적으로 다시 고점에 근접해진 것이다.
전일 에어비앤비는 2026년 6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해당 기간 이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나며 4년래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억1000만 달러와 주당순이익(EPS) 1.37달러로, 시장 추정치 각각 35억8000만 달러와 1.26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수준이며, 총예약금액 또한 16% 늘어난 272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매튜 콘돈 시티즌스 애널리스트는 호텔 부문 진출과 ‘선예약 후결제’ 서비스의 글로벌 출시, 간소화된 수수료 구조 확대 등이 실적 가속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에어비앤비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70달러에서 190달러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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