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사이영상 수상자 타릭 스쿠발(30)을 영입한 가운데, 구단 관계자들의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스쿠발 트레이드에 대해 한 내셔널리그(NL) 구단 임원은 "이런 모든 트레이드 참여할 수 있을 만큼 선수층이 두텁다는 점은 다저스의 큰 장점이다. 이번 트레이드 마감일에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겠다고 했을 때 아무도 믿지 않았을 거"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지난 2일 마이너리그 유망주 3명(자이르 호프·리버 라이언·브레디 스미스)을 내주는 조건으로 스쿠발을 품었다. 스쿠발은 2024시즌부터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석권한 현역 최고의 선발 자원. 트레이드 기준 시즌 성적은 7승 5패 평균자책점 2.79였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저작권자>
ESPN의 브래드포드 두리틀은 "스쿠발은 MLB 최고의 투수이며, MLB 최고의 팀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스쿠발이 있든 없든, 다저스는 월드시리즈(WS) 우승 유력 후보였다. 스쿠발이 없더라도 압도적인 우승 후보였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쿠발 트레이드로 WS 3연패에 도전하는 다저스 전력엔 날개가 달렸다.
이에 대해 AL 한 스카우트는 "그들은 연장 계약을 통해 이번 시즌 이후에도 스쿠발을 팀에 남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구단 중 하나"라고 전망했다. 이어 AL 또 다른 관계자는 "우리가 (다저스가 속한) NL에 있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 외에는 놀랄 일이 없다"고 촌평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