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립 유행 끝? 송혜교·김민하처럼 자연스럽게 립 메이크업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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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립 유행 끝? 송혜교·김민하처럼 자연스럽게 립 메이크업 하는 법

바자 2026-08-07 16:07:14 신고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오버립 대신 본연의 입술선을 살린 립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 송혜교, 김민하, 안유진, 미나미가 보여준 자연스럽고 세련된 립 연출법.
  • 맑은 컬러와 중앙의 은은한 광택만으로 입체감을 살리는 팁까지 소개한다.



솔직히 고백해보자. 매일 입술 확장 하던 분들, 손? 안타깝지만 오버립의 시대가 막을 내릴지도 모른다는 소식이다. 지금 뷰티 신에서 진짜 고급스럽고 세련됐다는 평가를 받는 셀럽들을 보라. 하나같이 '원래 내 입술'에 집중하고 있다. 송혜교 언니가 입술에 절대 하지 않는 것? 바로 영역을 넘나드는 과한 오버립이다.



송혜교


사진/ 송혜교 @kyo1122
사진/ 송혜교 @kyo1122

송혜교는 왜 항상 유행타지 않으며 클래식하고 완벽해 보일까? 바로 입술 본연의 핏을 과하게 건드리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녀는 맑은 코랄 핑크빛의 미디엄 톤 제형을 선택해 입술 안쪽부터 투명하게 물들인 뒤, 그 위에 맑은 핑크 글로스를 얇게 얹었다. 송혜교처럼 클래식한 우아함을 완성하고 싶다면 베이스 립으로 너무 입술 색을 죽이지도, 컨실러로 지우지도 말 것! 원래 입술 선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틴티드 립밤이나 촉촉한 글로스 타입 립스틱을 슥 바르고 수채화처럼 맑은 빛만 올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김민하


사진/ 김민하 @minhakim__
사진/ 김민하 @minhakim__

이번 청룡시리즈어워드에서 화려한 쥬얼리와 럭셔리한 드레스를 입은 김민하 역시 입술 확장은 깔끔하게 생략했다. 화려하고 드레시한 의상을 입었을 때 오버립까지 하게 되면, 메이크업이 지저분해 보이거나 촌스러워질 수 있다. 김민하처럼 원래 입술 크기 그대로 차분하게 풀립을 채우면, 도도하고 차분한 아우라가 완성된다. 컬러는 치크와 동일하게 핑크 기운이 감도는 미지근한 팔레트, 그리고 촉촉함이 생명이다. 자연스러움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형 자체가 너무 매트한 것은 피하길!




안유진


사진/ 안유진 @_yujin_an
사진/ 안유진 @_yujin_an

입술이 너무 작아 보이지 않을지 걱정된다면 안유진의 셀카를 참고하자. 야외 자연광 아래에서도 굴욕 없는 유진이의 립 연출법은 라인을 넓히는 게 아니라 입술 자체의 질감과 입체감을 채우는 것이다. 본래 입술 색과 유사한 맑은 누디 핑크를 바탕에 깔고, 아랫입술 중앙과 윗입술 산에만 투명 오일 글로스를 가볍게 얹어 햇살을 투명하게 반사시켰다. 오버립 없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얻고 싶다면 이 중앙 광택이 정답! 입술 테두리는 원래 선을 그대로 유지하고, 립스틱을 바른 뒤 입술 가장 중앙 부분에만 펄이나 투명 글로스를 살짝 얹어주면 착시 효과로 입술이 물리적으로 커지지 않고도 탱글하게 부풀어 보인다.




미나미


사진/ 리센느 미나미 @rescene_official
사진/ 리센느 미나미 @rescene_official

리센느 미나미는 스포티한 룩에 맞춰 자신의 입술 모양을 얌전하게 드러냈다. 입술선에 딱 맞춘 약간의 생기&멀멀한 톤으로 깔끔하게 메이크업한 것. 포인트는 약간의 그러데이션이다. 입술 가장자리는 힘을 빼서 자연스럽게 누디하게 빠지고 입술 안쪽에만 붉은기를 약간 더해 입체적인 립을 연출했다. 입술이 아담하다고 해서 무조건 바깥으로 확장할 필요는 없다. 내 입술 고유의 라인을 따라 밀착력 높은 미지근한 컬러를 더해주면, 오버립 없이도 이목구비 전체가 한층 깔끔해보이는 시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오버립 탈출하는 3단계 팁


{ 립 라이너는 다른 용도로 }

립 라이너는 이제 라인을 확장하는 용도가 아니다. 입술 선이나 착색된 부분만 가볍게 정돈하는 교정용으로만 쓰자.


{ 중앙만 광 내기 }

컬러는 원래 입술 색과 유사한 멀멀한 컬러나 반 톤 업한 코럴, 또는 핑크 컬러를 선택해 라인 안쪽을 채워주자. 입술이 얇아 보일까 봐 불안하다면 라인을 밖으로 그릴 게 아니라, 아랫입술 중앙과 윗입술 산에만 투명 글로스를 살짝 얹어 광택으로 입체감을 연출하는 것이 훨씬 세련되어 보일 것.


{ 손가락 스머징은 딱 한 번만 }

립스틱을 바르고 무심결에 경계를 너무 넓게 문지르는 습관은 봉인하자. 경계선은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되도록 스머징 팁이나 손가락 끝으로 경계만 아주 살짝 툭툭 쳐주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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