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차주라면 꼭 확인하세요”... 화재 우려로 ‘15만 1,071대’ 대규모 리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그랜저 차주라면 꼭 확인하세요”... 화재 우려로 ‘15만 1,071대’ 대규모 리콜

오토트리뷴 2026-08-07 08:53:21 신고

[오토트리뷴=박성한 기자] 국내 대표 세단인 현대차 그랜저가 대규모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같은 그랜저라도 일반 모델과 하이브리드의 결함 원인이 다르고 시정조치 시작일도 달라 차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현대 그랜저 /사진=오토트리뷴 DB
현대 그랜저 /사진=오토트리뷴 DB

국토교통부는 현대차와 기아 등 4개 업체가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51만239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그랜저 관련 차량만 총 15만1071대에 달한다.

그랜저 9246대는 엔진 내부 크로스오버파이프의 너트 체결 불량이 확인됐다. 너트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으면 연료가 누유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대상은 2022년 10월 21일부터 2025년 5월 13일까지 제작된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8월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 그랜저 /사진=HMG저널
현대 그랜저 /사진=HMG저널

그랜저 하이브리드 14만1825대는 결함 원인이 다르다. 전력을 변환하고 모터를 제어하는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기의 소프트웨어 설계가 미흡해 내부 소자가 과열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과열이 심해지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리콜 이유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리콜 대상은 2022년 11월 21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 제작된 차량이다. 8월 13일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된다.

이번 그랜저 리콜의 특징은 대상 차량 대부분이 하이브리드라는 점이다. 다만 제작 기간에 포함된다고 해서 모든 차량이 대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세부 사양과 차대번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조회가 필요하다.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진-오토트리뷴 DB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진-오토트리뷴 DB

제작사는 대상 차주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안내를 받지 않았더라도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결함 공개 전에 동일한 문제를 자비로 수리했다면 관련 규정에 따라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도 있다. 그랜저는 대상 대수가 15만 대를 넘는 만큼 안내를 기다리기보다 직접 차량번호를 조회하는 편이 안전하다.

박성한 기자 parksh@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