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바꾼다"…시흥 도일시장, 담배꽁초 없는 거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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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바꾼다"…시흥 도일시장, 담배꽁초 없는 거리 만든다

경기일보 2026-08-07 08:05: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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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군자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마을참여기획단 '군자비스'가 도일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6일 군자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마을참여기획단 '군자비스'가 도일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 군자청소년문화센터와 도일시장 상인회가 청소년이 제안한 지역 환경개선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하는 군자청소년문화센터는 6일 도일시장 상인회와 청소년 주도의 지역 환경개선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지민 군자청소년문화센터장과 심대보 도일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청소년마을참여기획단 '군자비스' 소속 청소년 등 17명이 참석했다.

 

'군자비스'는 청소년시민실천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기획·실천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지난해에는 거모동 일대의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를 지역 의제로 제안하며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도일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과 소화기 설치를 비롯해 참여 상가 모니터링,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 등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한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제안한 해결방안을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해 사업의 지속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및 소화기 설치 ▲참여 상가 대상 사업설명회 ▲청소년 주도 시민의식 캠페인 ▲수거함 관리 및 모니터링 ▲참여 상가 의견 수렴 등에 협력하며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대보 도일시장 상인회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위해 제안한 활동에 상인회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참여 상가와 적극 협력해 깨끗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마을참여기획단 정은성 학생은 "청소년이 제안한 의견이 실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해 더욱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청소년의 시선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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