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계보 이을 ‘토트넘 차기 주장감’ 반 더 벤, 이적은 없다! 英 1티어 “활약 보상하는 장기 재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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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계보 이을 ‘토트넘 차기 주장감’ 반 더 벤, 이적은 없다! 英 1티어 “활약 보상하는 장기 재계약 임박”

인터풋볼 2026-08-07 07: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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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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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미키 반 더 벤은 토트넘과 동행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스카이 스포츠’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반 더 벤과 새로운 장기 재계약 체결이 가까워졌다. 토트넘은 반 더 벤의 인상적 활약을 보상할 계획 속 순조롭게 협상을 진행 중인데 양측은 최종 합의를 앞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반 더 벤은 네덜란드 출신 센터백이다. 특유의 빠른 발을 활용한 후방 커버력이 좋고 왼발 빌드업 능력도 탁월해 현대 축구의 이상적 수비수로 평가받는 정상급 수비 자원. 자국 클럽 폴렌담에서 데뷔한 그는 이후 볼프스부르크에서 기량이 만개해 주목받는 빅리그 유망주가 됐다.

토트넘으로 전격 이적했다. 당시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제외하면 마땅한 센터백이 없었는데 반 더 벤의 합류로 후방이 견고해졌다. 반 더 벤은 부상이 잦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출전 시 든든한 수비를 과시한 것은 물론 로메로와는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는 줄곧 따라다니던 ‘내구성 우려’까지 털어냈다. ‘부주장’으로 임명돼 더 큰 책임감을 안고 시즌에 돌입했는데 45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임팩트를 뽐냈다. 시즌 막판에는 로메로의 부상 이탈하자, 대신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끝까지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토트넘의 극적인 강등권 탈출에 이바지했다.

토트넘은 반 더 벤의 공헌을 인정해 특급 대우를 해주고자 한다. ‘트리뷰나’는 “반 더 벤은 현재 토트넘과 2029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지만, 구단은 그가 2023년 여름 합류 이후 보여준 뛰어난 활약을 인정해 더 좋은 조건의 새 계약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재계약은 토트넘이 판 더 펜을 장기적인 팀의 중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반 더 벤은 다음 시즌 로메로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 속 토트넘 차기 주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손흥민의 뒤를 이어 새 ‘캡틴’이 된 로메로는 기대 이하 리더십으로 토트넘 팬들에 실망을 안겼다. 과연 토트넘과 인연을 더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반 더 벤이 새 주장으로 임명돼 손흥민과 버금가는 리더십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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