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m는 출발 직후 자리싸움이 승부를 좌우하는 대표적인 단거리 종목이다. 폭발적인 순발력과 마지막 직선주로까지 버티는 지구력이 모두 요구된다. 이번 경주에서는 꾸준함의 대명사 지구라트, 1200m 최강자로 꼽히는 한센브레이싱, 단거리 전향 후 상승세를 탄 킹아너가 우승 후보로 주목받는다.
지구라트(26전 6/7/5, 거, 5세, 한국, 레이팅 95, 부마: 콩코드포인트, 모마: 위즈스파크, 마주: 김정철, 조교사: 이관호, 기수: 조재로)
최근 1년 동안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3위 안에 들었고, 올해도 매 경기 1~2위를 기록했다. 출전마 가운데 가장 높은 수득상금을 자랑하는 만큼 안정감은 단연 돋보인다. 부담중량을 이겨낼 수 있을지가 최대 변수다.
한센브레이싱(17전 8/2/2, 암, 4세, 한국, 레이팅 81, 부마: 한센, 모마: 임브레이싱크리시, 마주: (주)자성실업, 조교사: 전승규, 기수: 이동하)
통산 8승을 모두 1200m에서 거둔 단거리 전문마다. 올해도 4차례 출전해 3승을 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승급 후 처음 맞는 1등급 무대에서 기존 강자들과의 경쟁력을 입증할지 관심이다.
킹아너(44전 6/6/7, 거, 7세, 한국, 레이팅 81, 부마: 투아너앤드서브, 모마: 정보왕, 마주: 퍼플라인, 조교사: 박윤규, 기수: 김용근)
올해 단거리로 무대를 옮긴 뒤 1200m 3경기에서 1·2·3위를 한 차례씩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풍부한 경험과 추입 능력이 강점인 만큼 막판 역전 드라마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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