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돈나룸마 등장에 주전 꿈 산산조각...취업 사기 당한 트래포드, 맨시티 떠나 리즈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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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돈나룸마 등장에 주전 꿈 산산조각...취업 사기 당한 트래포드, 맨시티 떠나 리즈행 확정

인터풋볼 2026-08-07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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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즈 유나이티드
사진= 리즈 유나이티드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제임스 트래포드가 리즈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

리즈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트래포드 영입한다. 트래포드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리즈로 합류하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구단은 이적료를 공개되지 않지만,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23세 잉글랜드 국가대표 골키퍼 트래포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해리 윌슨, 타리크 무하레모비치 다음 세 번째 완전 영입 선수다. 또한 이번 이적으로 트래포드는 역대 가장 비싼 영국 국적 골키퍼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트래포드는 맨시티가 구단 유스 시스템에서 육성한 ‘성골 유망주’다. 유소년 시절부터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단골손님이었을 정도로 재능이 남달랐지만, 1군에서는 기회를 좀처럼 받지 못했다. 결국 확실한 프로 경험을 쌓기 위해 임대를 택했고 애크링턴 스탠리, 볼턴 원더러스에서 잉글랜드 하부 리그에서 경험을 쌓다가 번리 부름 속 프리미어리그(PL)로 돌아왔다.

번리에서 잠재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합류한 첫 시즌에는 다소 아쉬웠지만, 2024-25시즌 45경기 16실점, 29차례 클린시트라는 화려한 성적을 거두며 PL 정상급 골키퍼로 등극하며 몸값을 높였다. 이후 에데르송 이적으로 인해 새 수문장을 찾던 맨시티 부름 속 고향팀으로 금의환향했다.

그러나 맨시티 2기 생활 역시 주전 도약은 실패했다. 맨시티에서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아 보였는데 잔루이지 돈나룸마라는 ‘월드 클래스’ 수문장이 뒤따라 입단하는 일이 생겼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더 뛰어난 선방 능력을 지닌 돈나룸마를 중용하며 트래포드는 결국 후보로 밀렸다. 이 같은 상황에 만족하지 못한 트래포드는는 결국 1년 만에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정을 내렸고, 리즈로 가게 됐다.

리즈는 지난 시즌 루카스 페리, 칼 달로우를 번갈아 중용하며 최후방을 구성했다. 그런데 달로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공백이 생겼는데 트래포드를 데려와 공백을 메우게 됐다. 트래포드가 리즈의 새로운 수문장으로서 다시 한번 맹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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