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전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오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 30일까지고, 7번 유니폼을 입는다. 유럽 축구 소식을 잘 아는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58억 원)다.
다만 이강인은 이적 발표 후 곧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하지 못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강인은 예술·체육요원 편입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국외 여행 허가 연장을 위한 행정 당국(병무청)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강인의 합류가 지연되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결단을 내렸다. 방한 일정에 맞춰 이강인을 한국에서 합류시키기로 한 것.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을 유럽으로 데려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게 하는 게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맨시티를 상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공식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발표한 맨시티전 소집 명단에 이강인이 포함됐다.
이강인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 팬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대가 크다. 새 유니폼을 입고 뛰는 첫 무대가 한국이라는 점이 매우 뜻깊고, 경기장 안팎에서 보내주시는 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최고의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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