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B2B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수주 증가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급식 메뉴 차별화 및 환경 캠페인도 진행한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9,2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취급고(GMV)는 1조 3,629억 원으로 13.3% 늘었다. 영업이익은 온라인 유통 플랫폼 투자의 영향으로 235억 원을 기록했다.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 매출은 4,184억 원이다. B2B 식자재 플랫폼 '식봄'과 연계한 통합 배송 물량이 증가하며 온라인 매출이 51% 늘었다. 2분기 식봄 거래액은 1,5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 식품원료 부문 매출은 14.3% 성장했다.
급식사업 매출은 4,983억 원을 기록했다. 단체급식 매출이 4.9% 늘어난 가운데, 군급식 신규 사업장 확보 등으로 신규 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43.7% 증가했다. 컨세션 매출은 21% 늘었다.
실적과 함께 ESG 활동 및 메뉴 다변화도 추진하고 있다. 학교급식 브랜드 '튼튼스쿨'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과 초·중·고교생 대상 '지구 튼튼 챌린지' 공모전을 운영한다.
오는 9월 13일까지 기후급식 주제 영상과 이미지를 접수하며, 대상 수상자에게 기후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지도 교사 대상 시상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과일 브랜드 '온브릭스'와 협업해 구내식당 간편식 코너에 복숭아, 멜론 등 제철 과일을 공급한다. 직장인 후식 수요 대응 및 급식 경쟁력 확보 목적이다.
업계에서는 B2B 유통 채널 디지털화와 급식 수주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친환경 캠페인과 메뉴 구성 변경이 브랜드 가치로 연결될 것으로 평가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아 식자재 유통 시장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조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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