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포인트] '화성 수비 핵심' 박준서 보면 차두리 감독 능력 확인 가능...잠재력 있던 영건들 폭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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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포인트] '화성 수비 핵심' 박준서 보면 차두리 감독 능력 확인 가능...잠재력 있던 영건들 폭풍 성장

인터풋볼 2026-08-06 18:44: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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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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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차두리 감독의 화성FC가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가운데, 젊은 선수 활용도 돋보인다. 그 중 최고는 단연 박준서다.

K리그2에서 가장 뜨거운 팀은 화성이다. 화성은 최근 3연승을 통해 4위에 올랐다. 선두수원 삼성과 승점은 단 3점 차이다. 차두리 감독 아래 저력을 보였어도, 시즌 전 화성이 승격 경쟁을 넘어 선두권 경쟁을 할 거라 예상한 이는 적다. 화성이 돌풍 속 승격을 노리자 차두리 감독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은 K리그2 시민구단들 중에선 많은 예산을 쓰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풍족하지 않다. 한정된 예산에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활용해야 하는데 차두리 감독은 허투루 영입하는 경우가 없다. 활용할 선수만 영입해 낭비가 없는데 장점을 극대화하며 선수 자체가 더 빛나고 있다. 플라나, 페트로프, 데메트리우스 등 외인들이 특히 그렇다. 

젊은 선수 활용에도 적극적이다. 각 팀에서 기회를 못 받던 젊은 선수들을 영입해 적극 활용하면서 선수들을 성장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화성 수비 핵심 박준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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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나와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했고 K리그1 데뷔전도 치렀다. 대전에서 살아남기는 어려웠고 2025시즌 차두리 감독 부름을 받고 화성에 왔다. 박준서는 3백 한 축을 담당했다. 

수비 전 포지션 소화 가능한 박준서는 좌우 스토퍼를 번갈아 나섰는데 어디에 나서도 제 역할을 확실히 했다. 특히 커버 능력이 훌륭했다. 차두리 감독은 윙백을 적극적으로 올려쓰는데 박준서는 적절한 전진과 확실한 후방 커버로 화성 수비 완성도-안정감을 높였다. 

때로는 높이 올라가 공격에도 관여하면서 차두리 감독이 원하는 스토퍼 역할을 100% 수행했다. 체력적으로도 뛰어나 계속 선발 풀타임을 소화해도 지치지 않았다. 지난 시즌 K리그2 36경기에 뛰었다. 화성에서 활약을 통해 K리그1 팀들이 관심을 보냈지만 차두리 감독과 함께 2026시즌을 맞이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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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활약 속 화성은 19경기에서 34골을 넣는 동안 22실점(최소 실점 4위)만 허용하는 안정적인 수비를 과시해 성적을 내는 중이다. '비프로 일레븐'에 따르면 박준서는 차단 횟수 49회로 해당 부문 K리그2 1위에 올라있기도 하다. 

화성 수비 핵심이자 평소 분위기메이커로도 알려져 경기장 안팎에서 박준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차두리 감독 지도를 받고 완전 다른 선수가 됐다고 보면 된다. 

박준서 외 주목은 못 받았지만 잠재력 있던 20대 초반 선수 박재성, 함선우, 김대환, 장민준 등도 차두리 감독 지도와 활용 속 성장했다. 지원이 적어도, 선수 이름값이 높지 않아도 좋은 축구를 하면서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차두리 감독의 화성은 분명 더 주목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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