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50만원"…2026 추석 민생지원금 4차 지급일·신청방법 지역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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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최대 50만원"…2026 추석 민생지원금 4차 지급일·신청방법 지역별 총정리

위키푸디 2026-08-06 16:27: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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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가 민생지원금 지급 계획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올해 들어 지자체별로 이어진 지원금 지급이 벌써 네 차례째에 접어들면서 온라인에서는 이를 민생지원금 4차 격으로 부르고 있다.

추석 민생지원금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 위키푸디
추석 민생지원금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 위키푸디

지자체마다 자체 예산으로 별도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명과 지급 방식은 지역별로 제각각이다. 이번 추석 민생지원금에 지자체들이 투입하는 예산을 모두 합하면 2000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2026 추석 민생지원금은 정부가 전국에 동일하게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자체별로 대상과 금액, 신청 기간이 모두 다르다. 이 때문에 거주 지역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금액과 신청 방법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1인당 금액 8월 6일 기준 내용
부안군 30만 원 추석 전 선불카드 지급 예정
고창군 30만 원 추경안 의결, 추석 전 지급 확정
완주군 30만 원 군민·결혼이민자·영주권자 등 대상
나주시 20만 원 9월 추경 의결 뒤 지급 예정
고흥군 30만 원 추석 전 지급 추진
함평군 50만 원 선불카드 지급, 연말까지 사용
의령군 50만 원 의령사랑상품권 지급
통영시 35만 원 시·시의회 지급액 합의
김해시 10만 원 9월 지급 목표로 준비 중
하동군 30만 원 하동사랑상품권 지급 예산 확정
영동군 30만 원 2차 민생안정지원금, 17일부터 신청

지금까지 발표된 추석 민생지원금 지역 가운데 가장 큰 액수를 지급하는 곳은 전남 함평군과 경남 의령군이다. 두 지역 모두 군민 1인당 50만원을 지급한다. 함평군은 지난달 30일 추경안을 의결하면서 민생회복지원금에 151억 1000만원을 편성했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올해 말까지다.

의령군은 지난 6월 30일 기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영주권자 등 약 2만 4600명을 대상으로 총 125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읍면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방문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경남 통영시는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규모를 시민 1인당 35만원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전날 밝혔다. 강석주 시장이 후보 시절이던 6·3 지방선거 당시 내놓은 공약 1인당 33만원보다 늘어난 금액이다. 지원금 소요 예산은 409억원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49억원과 일반 재원 60억원이 활용된다. 지급 대상은 지난 4월 15일 기준 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외국인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 11만 6353명이다.

전북 3개 군, 30만원대 민생지원금 4차 신청 잇따라

추석 민생지원금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 위키푸디
추석 민생지원금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 위키푸디

전북 부안군은 6일 모든 군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3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부안 관내에서만 쓸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다음달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마친 뒤 추석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수익을 군민과 나누는 방식으로 2030년부터는 모든 군민에게 매달 30만원 이상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도 추석 전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군민활력지원금을 지급하는 추경예산안을 전날 의결했다. 소요 예산은 약 151억 2000만원이며 지난 6월 30일 기준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 지급 대상이다. 완주군 역시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한다. 대상은 지난달 31일 기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10만 5000여명이며 다음달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센터에서 선불카드 신청을 받는다.

경남 하동군도 120억원을 들여 군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나주·김해는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 영동군은 2차 지급

추석 민생지원금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 위키푸디
추석 민생지원금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 위키푸디

전남 나주시는 238억원을 들여 시민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기준 주민등록을 마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 14일부터 신청을 받아 나주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 고흥군은 약 180억원을 투입해 군민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는 545억원을 들여 시민 1인당 1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군민 1인당 30만원의 2차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달 1일 기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민이 대상이며 민생지원금 4차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형태 지원금은 다음달부터 순차로 지급된다. 영동군은 지난 1월에도 군민 1인당 50만원의 1차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처럼 지자체별 민생지원금 4차 지급일은 지역마다 기준일과 신청 창구가 다르게 운영된다. 전 국민 민생지원금 4차라는 이름으로 검색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정식 사업명이 아니라 편의상 붙은 표현이며 실제로는 중앙정부가 전 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하는 사업이 아니라 각 시·군이 자체 재원으로 편성한 지원금이다.

따라서 전국민 4차 민생지원금이라는 표현만 보고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고 오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26년 민생지원금 4차 지급 여부와 금액을 확인하려면 거주지 지자체 홈페이지나 행정복지센터 공고를 살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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