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독도愛사랑적금', 대면 완판…5일부터 비대면 판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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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독도愛사랑적금', 대면 완판…5일부터 비대면 판매 전환

투어코리아 2026-08-06 15:40: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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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愛사랑적금 상품 포스터
독도愛사랑적금 상품 포스터

[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신협중앙회가 지난달 27일 선보인 '독도愛사랑적금'의 대면 창구 판매분이 조기에 모두 소진되면서 5일부터 비대면 채널로 판매 방식을 전환했다고 밝혔다.

신협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8일간 전국 영업점에서 진행된 대면 판매에서 총 7만3천 좌가 팔려나갔다. 준비된 전체 한도가 10만 좌인 점을 고려하면, 열흘도 안 되는 기간에 목표치의 70% 이상이 소진된 셈이다. 신협 측은 비대면 판매 상품도 대면 판매분과 조건이 동일하며, 전체 한도인 10만 좌가 모두 채워지는 시점에 판매가 종료된다고 설명했다.

개인 고객이라면 이제 영업점을 직접 찾지 않아도 신협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나 모바일 웹 '리온브랜치'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최고 연 7%로 책정됐으며, 매달 1만 원에서 20만 원 사이 금액을 1인당 계좌 하나로 납입하는 구조다.

이 적금의 특징은 가입자가 따로 기부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독도수호활동을 후원하게 된다는 점이다. 만기 시점에 계약금액의 1%가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기부되는데, 전체 기부금 총액은 최대 5억 원까지로 정해져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독도 서도의 물골 정비와 통행로 관리, 생태계 보호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가입자 혜택도 함께 마련됐다. 가입일 기준 1년 동안 문화유산국민신탁의 보람회원과 같은 자격으로 조선시대 4대 궁궐과 왕릉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문화유산국민신탁이 관리하는 보전재산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실제 독도를 방문하려는 이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신협 임직원·조합원 및 동반가족 등 대상 고객은 대저페리가 운항하는 포항~울릉(도동), 울릉(저동)~독도 구간 전 좌석에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평일에는 20%, 주말에는 10% 할인이 적용되며, 이용을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과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저페리 고객센터(1899-81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협은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과 손잡고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금융상품과 문화·관광 혜택을 결합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도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독도愛사랑적금에 보내준 높은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비대면 판매 전환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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