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극한 폭염 속 화재·물 부족 등 2차 피해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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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극한 폭염 속 화재·물 부족 등 2차 피해 예방 당부

경기일보 2026-08-06 14:3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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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1시께 안성시 엄기현 고삼면장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 자제와 화재·절수 등에 대해 알리고 있다. 고삼면 제공
6일 오전 11시께 안성시 엄기현 고삼면장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 자제와 화재·절수 등에 대해 알리고 있다. 고삼면 제공

 

장기적인 극한 폭염이 지속하는 가운데 안성시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가 하면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와 물 부족 등 2차 피해 예방 수칙을 적극 알리고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시 소통협치담당관실은 이날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화재와 물 부족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수칙 준수와 생활 속 절수 실천을 당부했다.

 

소통실은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기 과부하로 말미암아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며 문어발식 콘센트나 노후 전선은 화재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노후 전선과 멀티탭은 즉시 교체하고 전기제품 사용 전에는 전선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기본적인 전기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제시했다.

 

이어 생활용수 사용으로 수자원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양치할 때 컵 사용, 설거지 중 수도꼭지 잠그기,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는 한 번에 모아 사용하기 등 절수 습관을 가져 달라고 홍보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폭염 취약 농가에 면역증강제 8t을 지원하는 등 300만 두의 가축에 대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에 나섰다.

 

이 밖에도 농가에 냉방기, 안개분무시설, 단열 시공, 환기팬 설치, 노후 전선 교체를 지원하고 자연재해 대비 농가 안전을 위한 신속한 대응 지원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농촌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데도 나섰다.

 

고삼면사무소는 면장과 직원들이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시민 안위를 챙기는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엄기현 고삼면장은 “농촌 마을 특성상 고령의 어르신들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안부 확인과 예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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