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전국적으로 부동산 대출규제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평택 서희스타힐스에서는 시공사 유치권 행사와 대출 차질이 겹치며 입주예정자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입주 문제 해결에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8월 1일 많은 입주예정자분들께서 '곧 입주해야 하는데 시공사의 유치권 행사로 입주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다급하게 연락을 주셨다. 즉시 현장을 찾아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시 상황에 대해 최 시장은 "아파트 출입구는 컨테이너로 막혀 있었고, 입주를 기다리던 주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현장 곳곳에서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어 "시공사 측에 잔금을 납부한 입주예정자들만이라도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고, 필요하다면 시공사 대표와 직접 만나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뜻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8월 4일부터 입주가 재개됐다.
그러나 문제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최 시장은 "시공사와 금융기관 간 입장 차이로 인해 일부 입주예정자들의 대출이 원활하게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다시 전해 들었다"며 "입주를 앞둔 주민들께서 이사 일정과 자금 문제로 큰 불안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 이러한 피해가 더 이상 주민들에게 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시공사와 금융기관에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입주민들의 삶과 일상"이라며 "서로의 입장 차이로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 협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평택시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저 역시 끝까지 상황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해결 방안을 찾겠다"며 "입주예정자 여러분께서 하루빨리 안심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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