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ENA와 SBS Plus의 인기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가 33기 '모태솔로 특집'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5일 방송에서는 전북 무주에 마련된 '솔로나라 33번지'에 입성하는 솔로 남녀들의 첫 만남 현장이 그려지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영수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학창 시절 연애보다 학업에 열중했던 과거를 솔직히 털어놓았다. 학창 시절 외국어와 수학 공부에 몰두했다는 그는 당시에는 이성보다 학문의 즐거움이 더 컸다고 밝혀 연애 경험이 전혀 없는 모태솔로다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장발 스타일로 눈길을 끈 영식은 필리핀 유학 파트와 카투사 출신, 레이싱 선수 및 지도자라는 다채로운 이력을 공개해 반전을 선사했다. 그러나 화려한 경력과 달리 타인에게 먼저 접근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혼자 식사하곤 했다는 의외의 소심한 면모를 고백했다.
학업·커리어 완성된 솔로녀들… 준비된 매력 발산
솔로녀들 역시 각기 다른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형 같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영숙은 공부와 직업적 성취에 집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애가 뒤로 밀렸다며, 부모님조차 본인이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출연자인 영자는 이미 결혼에 필요한 경제적·물리적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이제 함께할 짝만 찾으면 된다는 당찬 자신감을 표출해 눈길을 끌었다. 각기 다른 매력과 이력을 지닌 모태솔로들의 등장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짐 실어주기 배려부터 웰컴 선물까지… 예측 불가 로맨스 시작
이날 첫인상 선택 과정에서는 의외의 배려심이 빛을 발했다. 첫인상 매칭대로 남성의 차에 탑승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상철이 여생 여성들의 짐을 차에 실어주는 데 어려움을 겪자, 영호가 선뜻 나서서 자신의 차량에 짐을 실어다 주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숙소에 도착한 이후의 움직임도 눈에 띄었다. 영식은 여자 숙소를 직접 방문해 미리 준비한 웰컴 선물과 생수를 건네는 세심함을 보였다. 이에 영숙은 몇 수 앞을 내다본 준비성이라며 긍정적인 호감을 표현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순자가 영호를 향해 먼저 대화를 요청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본격적인 애정 전선의 변화를 예고했다. 33기 모태솔로들의 치열하고 진솔한 로맨스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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