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마인즈 “여름철 수면시간 10분 짧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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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마인즈 “여름철 수면시간 10분 짧아져”

한스경제 2026-08-06 09:2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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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텐마인즈는 AI 모션필로우 앱 사용자의 2025년 월별 수면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6일 밝혔다. 여름철 평균 수면시간은 겨울철보다 약 10분 짧았고, 6월 기상시간은 오전 5시 54분으로 연중 가장 빨랐다.

이번 분석은 수면 관리에 관심이 높은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텐마인즈에 따르면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평균 수면시간은 약 6시간 44분이었다.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평균은 약 6시간 54분으로 집계됐다. 6월과 7월의 평균 수면시간은 약 6시간 42분으로 연중 최하위였다. 1월은 약 6시간 56분으로 가장 길었다.

기상시간 차이는 더 컸다. 6월 평균 기상시간은 오전 5시 54분으로 가장 빨랐다. 1월 평균 기상시간은 오전 6시 10분으로 6월보다 16분 늦었다. 평균 취침시간은 월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 여름과 겨울의 수면시간 차이는 약 10분, 6월과 1월의 기상시간 차이는 16분이었다.

텐마인즈는 여름철 수면 부족이 늦은 취침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출이 빨라져 침실로 빛이 일찍 들어오고, 밤사이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거나 냉방기 예약 운전 종료 후 실내온도가 오르는 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절에 따른 생활패턴 변화도 요인으로 꼽았다.

여름철에는 새벽까지 안정적인 수면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막 커튼이나 수면안대를 사용해 빛 유입을 줄이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침실 온도를 22~24도 안팎으로 맞추는 방법이 있다. 체감온도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급격한 변화가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냉방기 예약 운전 후 실내온도 상승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취침 전 침실환경을 미리 조성하고, 수면 중에도 조명과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실질적인 방법이다.

텐마인즈 관계자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 수면 부족은 잠드는 시각의 변화뿐 아니라 수면 후반부의 이른 기상과도 맞물려 나타났다"며 "총 수면시간만 확인하기보다 언제 잠들고 언제 깨어나는지, 새벽까지 수면 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텐마인즈는 올 하반기 AI 슬립봇 Pro를 출시할 예정이다. AI 슬립봇 Pro는 공기 흐름만으로 수면 상태를 감지하는 AI 에어 기술을 적용한다. 조도와 온습도 등 침실환경 정보를 파악해 조명, 에어컨, 가습기 등 연동 가전을 자동 제어한다. 에이슬립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정밀 수면 분석 기술도 접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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