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민주당 당권주자인 김민석 후보는 6일 8.17 전대 판세와 관련, “최종 결과는 선호투표가 아니고 제가 50%가 넘는 쪽으로 (승리해서) 결론이 날 가능성은 99.99%”라고 승리를 장담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 “호남에서 50% 넘기거나 최소한 그 전후로 승부를 결정하고 수도권으로 올라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주말 충청권 및 부울경 순회경선과 관련, “정청래 후보의 조직이 강세인데 비교적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주말 제주인천 및 강원대구 순회경선과 관련, “부울경과 충청에서 7% 밀리는 걸로 막으면 이긴다고 예상했는데 이번에는 비기면 최종에서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민주당 전대 최대 분수령인 호남 및 수도권 순회경선 전망과 관련, “결과적으로 1순위표로 이길 것”이라면서 “호남에서 한 표 이상 분명히 이기고 수도권도 그 여세로 주욱 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대 막판 돌발 변수도 우려했다. 김 후보는 “2022년 대선 경선 때 이재명 대통령이 2차전에서 끝냈는데 3차전에서 까보고 놀란 케이스가 있다”며 “그것 때문에 마지막까지 마음을 못 놓은 우려 사항이 있다. 그(신천지) 이슈를 재점화할 생각은 없지만 돌발 변수 하나 빼고는 호남에서 승기를 잡고 수도권에서 굳혀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인 메가 프로젝트가 민주당 전대 결과에 따라 흔들릴 수 있다는 질문에는 “객관적 사실”이라면서 “정청래 대표가 되면 흔들린다. 당이 제대로 돌아가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국정 지지율이 떨어지고 증시가 흔들리고 지금이 내우외환이 시작되는 것”이라면서 “모든 정부, 모든 정권, 모든 정당, 모든 집권당은 내우외환인 때가 있다. 지금이야말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야 하는 때다. 4년 남았다. 결코 흔들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네거티브 진흙탕 전대 이후 당과 지지층의 분열 우려에는 전대 승리 이후 통합과 화합을 위한 실용인사 기조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8월 18일 이후를 생각한다. 당 사무총장이나 정책위의장보다 중요한, 통합, 공천, 메가특구, 청년, 양극화 해소, 당원주권, AI정당 등 우리 당의 6개 방향을 결정할 기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당원주권 분야는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 △AI정당 분야는 하정우 부산 북갑 민주당 지역위원장 △메가특구 분야는 이광재 의원 △통합화합 분야는 박범계 의원에게 부탁할 것이라면서 “계파를 따지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