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더위 피할 '거점 경로당' 지정…이용 방법 등 안내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함께 전국에 거점 경로당 6천363곳을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에는 경로당 6만9천687곳이 운영 중으로, 거점 경로당은 약 9%에 해당한다.
통상 경로당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데, 거점 경로당은 오는 9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다만 그 안에 날이 시원해지거나 이용 인원이 없는 경우 등에는 거점 경로당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복지부는 노인들이 거점 경로당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과 이용 방법을 관계 부처와 지방 정부, 대한노인회 등을 통해 안내하고, 냉방기 가동 및 운영 상황도 주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현수엽 복지부 제1차관은 "재난에 가까운 폭염 상황에서 경로당 연장 운영 조치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h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