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불볕더위에도 묵묵히 농촌 일손을 돕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은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50여명이 지내고 있는 대제산업단지 숙소를 찾아 300만원 상당의 수랭식 냉각조끼와 아이스 쿨링 스카프, 부채, 아이스크림 등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낯선 이국 들녘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이들의 온열질환 예방 등을 위해서다.
오종한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도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라오스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들 근로자는 지난 4월 10일 입국해 괴산대학찰옥수수 등을 수확했고, 현재는 이른 아침부터 잡초 제거, 약제 살포, 순지르기 등에 투입되고 있다.
김 조합장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영농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하고 근무환경 개선에도 신경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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