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기록한 서동의 시간…금정문화재단 '서동, 그 사이'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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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기록한 서동의 시간…금정문화재단 '서동, 그 사이' 전시 개최

직썰 2026-08-05 13:23: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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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문화재단이 서동예술창작공간에서 개최하는 로컬 기반 시각예술 프로젝트 '서동, 그 사이' 전시 포스터. 주민들이 직접 기록한 서동의 공간과 일상을 담은 작품을 오는 11월 27일까지 선보인다.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 서동예술창작공간에서 개최하는 로컬 기반 시각예술 프로젝트 '서동, 그 사이' 전시 포스터. 주민들이 직접 기록한 서동의 공간과 일상을 담은 작품을 오는 11월 27일까지 선보인다. [금정구]

[직썰 / 전현준 기자] 부산 금정구 서동의 골목과 사람, 일상을 주민들의 시선으로 기록한 지역 기반 시각예술 전시가 열린다.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8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서동예술창작공간에서 로컬 기반 시각예술 프로젝트 '서동, 그 사이' 전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정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프로젝트로,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풍경과 일상을 기록하고 이를 예술 작품으로 공유하는 지역 아카이브 전시다. 서동의 골목과 공간, 사람들의 삶을 예술적 시선으로 담아 지역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젝트는 필름사진과 어반드로잉 두 가지 시각예술 매체를 활용해 진행된다.

시즌 1에서는 참여 주민들이 필름카메라로 서동의 공간과 사람, 일상을 촬영하고, 시즌 2에서는 자신만의 시선으로 골목과 풍경을 그려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한다.

특히 전문 작가가 아닌 주민들이 직접 창작의 주체가 되어 지역의 기억과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서동의 변화와 생활상을 담아낸 지역 기록물(아카이브) 성격도 함께 갖는다.

금정문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예술을 매개로 공동체의 기억과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일현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서동의 공간과 사람,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지역의 가치를 함께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8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서동예술창작공간에서 진행되며,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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