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기견 입양했다면 신청하세요”… 부산시, 1년 무상 펫보험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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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기견 입양했다면 신청하세요”… 부산시, 1년 무상 펫보험 지원 본격화

투어코리아 2026-08-05 10:46: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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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기견 펫보험' 홍보 포스터.
'부산시 유기견 펫보험' 홍보 포스터.

[투어코리아=이영준 기자] 부산시가 유기동물 입양 가정을 대상으로 1년간 펫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2026년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부산시가 지정한 구·군 위탁동물보호센터 5곳(부산동물보호센터, (사)유기동물 및 동물보호관리협회, (사)동부유기동물보호협회, 청조동물병원, 동구종합동물병원) 또는 유기동물 입양센터 2곳(부산광역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해운대구 유기동물 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고 내장형 동물등록을 마친 시민이다. 보험 효력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유지된다.

지원되는 펫보험은 입양 유기견이 상해나 질병으로 치료를 받을 경우 수술비와 입원·통원 치료비의 70%를 보장한다. 세부적으로는 수술비의 경우 1회당 150만원 한도로 연 2회까지 지원하며 입원 및 통원 치료비는 1일당 15만원 한도로 연 20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입양견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다른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발생하는 배상책임도 사고당 최대 1000만원까지 포함하여 견주의 부담을 낮췄다.

유기견 입양자는 입양 당일 해당 보호·입양센터에서 보험 가입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유기견을 이미 입양한 시민도 예산이 소진되기 전이라면 해당 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창덕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펫보험 지원이 입양 가정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 파양이나 재유기를 막는 실질적인 안전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책임 있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보험 보장 내용 및 신청 절차는 각 입양센터 안내문의 큐알(QR)코드 또는 펫보험 전담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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