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오후3시9분 화이자 주가는 전일대비 1.54% 오른 25.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화이자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0.77달러, 매출 15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EPS 0.68달러, 매출 143억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회사는 비코로나 제품 판매 호조를 반영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595억~625억달러에서 605억~625억달러로 상향했다. 다만 가이던스 중간값은 월가 전망치인 618억달러에는 다소 못 미쳤다.
이같은 호실적 배경에는 엘리퀴스와 항암제 패드셉, 로브레나, 심근병증 치료제 빈다켈 제품군의 성장세가 있었다.
아사드 하이더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Y) 실적 발표 이후 예상됐던 대로 엘리퀴스가 이번 분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제프 미첨 시티리서치 애널리스트도 코로나19 제품 부진을 다른 주요 제품군의 성장세가 충분히 상쇄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팍스로비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5%,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 매출은 34% 감소했다.
화이자는 이와 함께 2029년까지 총 97억달러 규모의 순비용 절감 계획도 발표하며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