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4일(한국시간) “맨유의 최우선 영입 목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홀이다. 뉴캐슬은 그동안 선수가 이적을 원할 경우 판매를 허용했다. 다만 핵심 자원들이 연이어 나가자, 뉴캐슬은 이제 지키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맨유가 조금 더 일찍 접근했다면 홀 영입이 가능했을 수도 있지만, 현재는 협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맨유의 홀 영입 지연이 애머스의 미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새로운 레프트백 확보를 원한다. 10년 동안 주전 레프트백을 맡은 루크 쇼가 어느덧 30대를 넘은 베테랑이 된 데다 내구성도 좋지 않은 약점이 있기 때문. 후보 자원 파트리크 도르구는 다음 시즌 윙어로 뛰는 게 유력한 상황 속 프리미어리그(PL) 경쟁력을 갖춘 홀을 품어 스쿼드를 보강하고자 했지만, 뉴캐슬이 판매를 거부하는 상황이라 영입은 쉽지 않다.
애머스로서는 1군 내 설 자리를 넓힐 기회다. 2007년생, 애머스는 맨유가 유소년 시스템에서부터 키운 ‘성골 유망주’다. 맨유 연령별 유스를 차근차근 거쳐 2024-25시즌 프로 데뷔했는데 짧은 출전 기회를 받았음에도 꽤 가능성을 보여줘 구단 올해의 영 플레이어로 뽑히기도 했다.
지난 시즌 임대 이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전반기 동안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뛴 애머스는 주전 레프트백을 맡아 21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셰필드 이달의 선수상을 2회 수상할 정도로 좋은 폼을 이어갔으나 후반기 새로 이적한 노리치 시티에서 부상으로 일찍 시즌 아웃됐다. 완벽한 시즌 완주를 하진 못했지만, 잠재력은 확실히 드러내 맨유가 주목할 만한 자원임을 입증했다.
홀 영입 가능성이 낮아지는 상황 속 애머스에게 뜻밖의 기회가 생겼다. 매체는 “쇼는 지난 시즌 보여준 건강한 모습을 이번 시즌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렵고, 디오구 달로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 역시 해당 포지션의 전문 자원은 아니다. 애머스는 이미 백업 역할을 맡길 수 있는 충분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쇼의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 만큼, 이번 시즌은 아마스가 1군에서 입지를 굳힐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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