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처럼 똑같이 못 해, 변한 게 없다’ 맨유 팬들, 빌라 데뷔전 치른 가르나초에 조롱 섞인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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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똑같이 못 해, 변한 게 없다’ 맨유 팬들, 빌라 데뷔전 치른 가르나초에 조롱 섞인 혹평

인터풋볼 2026-08-05 01: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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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경기력을 비판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일(한국시간) “가르나초가 아스톤 빌라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맨유 팬들이 익숙한 모습을 다시 봤다는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한때 맨유가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할 정도로 기대하던 재능이었다. 맨유 유스 시스템을 거쳐 1군 무대를 밟은 그는 프로에서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유의 빠른 주력을 활용한 드리블, 침투 플레이에 능했고, 결정력도 신예 치고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상술한 장점을 잊게 할 정도로 비판 여지의 행동이 많았다. 득점 욕심이 지나친 탐욕적 플레이에 기복도 잦았다. 여기에 프로 의식과 관련한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루벤 아모림 감독과는 출전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로 맨유 ‘금지어’로 전락한 가르나초. 더 많은 기회를 찾아 지난 시즌 첼시로 이적했는데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기대 이하 경기력 속 대부분 로테이션으로만 나서며 경기를 뛰었고 리그 24경기 1골 4도움으로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결국 한 시즌 만에 전력 외 취급을 받으며 올여름 빌라로 가게 됐다.

최근 빌라에서 첫선을 보였는데 여전히 폼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다. 프리시즌에서 인도네시아 올스타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가르나초는 45분 동안 잦은 드리블 실패와 무리한 돌파 시도를 남발하며 약점을 여전히 개선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두고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맨유 팬들이 가르나초에게서 익숙한 패턴을 봤다”라고 평가하며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2022~24년 동안 잠시나마 내가 가장 좋아했던 선수였다. 하지만 떠날 때 행동 때문에 이제는 실패하길 바란다’, ‘아직도 1대1 상황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 맨유에서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처럼 보였던 18세 시절과 달라진 게 없다’, ‘프로 축구에서 윙어가 등을 지고 플레이하는 건 처음 본다. 내가 가르나초에게서 본 건 백패스뿐이다’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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