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김민재 37분…뮌헨, 제주 SK와 친선전서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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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김민재 37분…뮌헨, 제주 SK와 친선전서 2-1 승리

일간스포츠 2026-08-04 23: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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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되는 김민재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4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제주SK FC vs FC 바이에른 뮌헨' 경기에서 뮌헨의 김민재가 교체되고 있다. 2026.8.4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제주도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제주 SK를 꺾었다.

뱅상 콩파니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4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2026 아우디 풋볼 서밋 친선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35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1회 등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명문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6차례나 정상에 오른 뮌헨은 2024년 이후 2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뮌헨은 2년 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잉글랜드)을 2-1로 꺾었고,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를 제압했다.

뮌헨 선수단 내 주축 선수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등이 월드컵 출전 여파로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독일 국가대표 요주아 키미히는 물론, 김민재, 이토 히로키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본 경기에선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이밖에 주앙 팔리냐, 바라 은디아예, 요나스 우르비히(GK) 등 1군 자원이 출격했다. 

K리그1 시즌 중인 제주도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뮌헨에 맞섰다. 외국인 선수 아이아스와 치나리가 전방에 배치됐고, 이창민, 최병욱, 권기민, 정운, 김재우 등이 먼저 그라운드를 밟았다.

먼저 균형을 무너뜨린 건 뮌헨이었다. 전반 초반 연이은 슈팅을 퍼부었고, 12분 혼전 상황서 차베스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제주는 단 4분 뒤 만회했다. 아이아스가 상대 수미수 김민재와 이토 앞에서 개인기를 펼치며 이창민에게 공을 건넸다. 이창민이 이를 왼발로 마무리하며 응수했다.

절대 양보는 없다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4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제주SK FC vs FC 바이에른 뮌헨' 경기에서 뮌헨의 이토 히로키, 김민재와 제주 치나리가 뜬 공을 두고 경합하고 있다. 2026.8.4

김민재는 전반 37분까지 뛰고 조기에 임무를 마쳤다.

한편 뮌헨은 전반 41분 아소모의 추가 골로 다시 달아났고, 2-1로 앞선 채 첫 45분을 마쳤다.

후반에는 두 팀 모두 교체 자원을 대폭 활용했다. 뮌헨에선 요나탄 타, 키미히, 루이스 디아스, 콘라트 라이머 등 1군 자원이 차례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추가 골을 노린 뮌헨은 스타니시치의 헤더, 마이콩 카르도주의 슈팅이 모두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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