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
개미>입니다.
주인공은 삼촌의 유언으로 집을 상속받아
가족과 함께 살게 됩니다.
삼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궁금해하던 주인공은
할머니로부터 "지하실에는 절대 내려가지 말라"는
당부가 적힌 쪽지를 받습니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지하실에 들어가게 된 후,
주인공은 홀린 듯 계속 지하실을 찾게 되며
개미들과 얽힌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이 웹툰의 주인공은 조나탕 웰즈입니다.
조나탕은 짐 정리를 하다 지하실 입구를 바라보며
굳어 있었습니다.
그때 아내가 다가와 불을 켜며 말했습니다.
"입구 전등 스위치 먼저 고쳐야겠다.
먼저 들어가 불 켠다더니 왜 그러고 서 있어?"
"아, 또 그 어둠 공포증이야? 애도 아니고."
아내의 말에 조나탕은 들고 있던 박스를
내려놓으며 대답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자동으로 몸이 굳는단 말이야."
조나탕의 대답에 아내는 그의 어깨를 쓰다듬으며
말했습니다.
"당신 그것 때문에 직장도 그만둔 거잖아.
우리 여윳돈 없는 거 알면서도 말이야."
조나탕은 그 말에 자진해서 그만둔 게 아니라
잘린 것이라며 중얼거렸습니다.
한숨을 쉬며 아내가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래도 당신 삼촌이 우리에게 이런 집을 물려줘
얼마나 다행이야. 집세 내기도 막막했는데!
이렇게 큰 집이 생겼다니 꿈만 같아."
조나탕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렇지? 거봐, 죽으란 법은 없다니깐.
걱정 마. 다른 직장은 바로 알아볼게."
이때 아들 니콜라가 자신의 방을 찾으며 뛰어왔습니다.
아내가 방의 위치를 알려주자
니콜라는 애완견 우아르자자트와 함께 달려갔습니다.
자신의 방을 본 니콜라가 외쳤습니다.
"이거 정말 내 방이야? 엄청 크잖아!!"
조나탕은 기분 좋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니콜라 네 방 맞아.
그 방이 별로면 다른 방도 둘러봐."
니콜라는 상기된 얼굴로 대답했습니다.
"아니야. 나 이방 맘에 들어. 완전 좋아!"
그때 아내가 물었습니다.
"당신 삼촌은 어떤 분이셨어? 에드몽 삼촌이란 분.
조카인 당신에게 어떤 분이기에 퐁텐블로 숲을 낀
시바리트 가의 이런 큰 집을 남겨주신 거야?
지하층이지만 전에 살던 집보다
다섯배는 넓은 집이라고."
조나탕은 어깨를 으쓱이며 대답했습니다.
"사실은 나도 에드몽 삼촌에 대한 기억은 별로 없어.
어머니와 유일한 혈육이었고.
어머니 말로는 내가 어떻게 자라는지 항상 관심 있게
바라보셨대.
어렸을 때 에드몽 삼촌이 날 거꾸로 들고
비행기 태우기를 하셨는데 너무 무서워서 삼촌 얼굴에
오줌을 싼게 내 유일한 기억이야."
조나탕의 이야기를 들은 아내가 말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겁 많은 아이였군."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니콜라가 어느 문으로 다가가며 물었습니다.
"엄마! 여기는 뭐야?"
니콜라의 물음에 조나탕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한창 호기심이 많을 나이인 니콜라는
그 문을 쾅쾅 두드리며 말했습니다.
"문이 엄청나게 낡았어!"
니콜라는 자물쇠를 만지며 말했습니다.
"자물쇠가 채워져 있는데?!
그래도 틈이 벌어져 있어서 안이 보일 것 같아."
니콜라가 문틈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자,
곁에 있던 애완견 우아르자자트가 사납게 짖어대기
시작했습니다.
조나탕은 니콜라를 말리며 여는 문이 아니라 했습니다.
그러자 지켜보고 있던 아내가 문으로 다가가며
말했습니다.
"나도 아까부터 그 문이 궁금했어.
여긴 뭐야? 지하실 같아 보이는데?"
집에 지하실이 있다는 말에 니콜라는 신이 났습니다.
지하실을 열어볼 수 없다며 말리는 조나탕과
열어서 확인해보자는 아내와 니콜라.
그 사이 애완견 우아르자자트의 짖음은
점점 더 거세졌습니다.
결국 조나탕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지하실 문 열지 마!"
갑작스러운 호통에 깜짝 놀라 쳐다보는 가족들을 보며
조나탕이 숨을 헐떡였습니다.
"지하실 문은... 열면 안 돼."
아내와 니콜라가 이유를 묻자,
조나탕은 쥐가 우글거린다는 핑계를 대며
이들의 호기심을 잠재웠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책상에 앉은 조나탕은
종이 한 장을 바라보며 할머니의 말을 떠올렸습니다.
"에드몽이 자기가 죽거든 조나탕 너에게 반드시
전해주라고 남긴 편지가 있어."
조나탕은 에드몽 삼촌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할머니를 찾아갔던 날을 회상했습니다.
"에드몽은 뭐랄까... 특별한 아이였지.
네 삼촌은 어렸을 때부터 많은 골칫거리를 안겨줬단다.
장난감부터 시계, 오디오. 결국 냉장고까지 손을 대
음식을 모두 버린 적도 있었지."
"또 언젠가는 집안에 은신처를 만들어 그곳에서만
지낸 적이 있었는데 참을성 많던 네 할아버지도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선 결국 에드몽의 은신처를
모두 부숴버렸어.
그날... 그 애와 우리 사이는 완전히 금이 갔단다."
"그 애는 그저 벗어나 있었던 것뿐이야.
11살 에드몽이 그러더구나."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야 돼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으로는
답을 찾아낼 수 없어요.'
할머니는 편지를 꺼내 조나탕에게 건넸습니다.
집 밖으로 나온 조나탕은 편지를 꺼내 보았습니다.
과연 지하실에는 무엇이 있길래 삼촌과 할머니 모두
절대 내려가지 말라고 당부한 걸까요?
모두가 깊이 잠든 새벽,
아무도 없는 집 안에서 지하실 문이
홀로 덜컹거리기 시작합니다.
이사한 바로 다음 날이라 피곤할 법도 하지만,
조나탕은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섭니다.
조나탕이 찾아가려는 사람은 삼촌의 죽마고우였던
자종 브라젤 선생이었습니다.
이 만남은 할머니에게 들었던
삼촌의 기묘한 죽음 때문이었습니다.
"말벌에 쏘여 죽었단다. 신문에도 실렸었지.
검시관 말이 그렇게 벌에 쏘인 자국이 많은 건
생전 처음 본다 했어."
삼촌이 사망한 진짜 이유를 들은 조나탕은
삼촌에 대해 더 알아내기 위해,
그와 가장 자주 어울렸다는 자종 브라젤 선생의 집으로
향합니다.
돌아가신 삼촌이 지하실에 들어가지 말라고
유언 편지까지 남겼을 정도인데요.
지하실에는 대체 무엇이 존재하기에
죽어서까지 이런 유언을 남긴 것일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작품 <
개미>를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Copyright ⓒ 웹툰가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