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둥지푸드마켓 전경.(사진=부산 강서구 제공)
생계 곤란을 겪는 주민이 별도의 소득 증명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창구가 부산 강서구에서 주 3회 문을 연다. 물품 전달 뒤에는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찾는다.
강서구는 8월부터 대저1동 강서구둥지푸드마켓의 '그냥드림'을 기존 화·목요일에서 화·수·목요일로 하루 늘린다.
이용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40명에게 번호표를 나눠준다. 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횟수는 월 1회, 연간 최대 3회다.
첫 방문자는 별도 신청이나 소득 확인 없이 즉석밥과 라면 등 1만5000원 상당의 물품 3∼5개를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방문까지는 상담을 거부해도 이용할 수 있지만, 세 번째에는 상담이 필요하다.
상담 과정에서 생활 여건을 살펴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결한다. 폭염 기간에는 그냥드림 이용을 위해 매장을 찾은 주민에게 생수도 무료로 제공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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